홍남기, IMF 성장률 4.3% 전망에 "국제사회가 회복력 인정"

홍남기, IMF 성장률 4.3% 전망에 "국제사회가 회복력 인정"

2021.07.27. 오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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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3%로 상향 조정한 것은 국제사회가 우리의 우수한 대응력과 회복력을 인정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IMF의 '세계 경제전망 수정' 발표 이후 SNS를 통해 이번 보고서가 우리 경기회복세의 지속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IMF가 발표한 한국 경제성장률 4.3%는 우리 정부 전망보다도 높고, 주요기관들의 전망치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과 영국, 독일 등의 적극적 재정정책을 경제전망 상향의 주요 요인으로 명시한 점은 추경예산 편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대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와 함께 차별화된 경제 성과를 기록하면서도 주요 국제신용평가사들이 올해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유지했다며 이는 국제사회가 우리 국민이 보여준 차별화된 위기대응 역량과 회복력을 인정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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