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최인혁 COO 직원 사망 사건 책임지고 사의"

네이버 "최인혁 COO 직원 사망 사건 책임지고 사의"

2021.06.25. 오후 10:3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네이버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 COO가 최근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네이버는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한 자체 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일부 임원의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있었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리더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부분이 확인됐다"며 "대상자들에게는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각각 징계 결정이 내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COO는 이번 조사 결과와는 별도로 사의를 표했고, 이사회는 이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최 COO는 1999년 네이버에 입사한 창립 멤버로,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의 최측근으로 꼽힙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