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6곳, 필수품목 최소화 등 자율규약 체결..."7천여 점포 혜택 전망"

프랜차이즈 6곳, 필수품목 최소화 등 자율규약 체결..."7천여 점포 혜택 전망"

2021.06.25. 오후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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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개 프랜차이즈가 가맹점주들과의 거래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자율규약을 체결해, 앞으로 7천여 개 점포가 혜택을 누릴 전망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25일) 롯데지알에스와 투썸플레이스, 제너시스비비큐 등 6개 가맹본부가 자율규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율규약에는 점포가 꼭 써야 하는 가맹본부 제품을 줄이고, 원칙적으로 계약 갱신 요청을 거절하지 않는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공정위는 앞서 글로벌프랜차이즈협의회가 심사를 요청한 자율규약을 승인했고, 이후 가맹본부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정식 체결에 이르렀습니다.

공정위는 이번 자율규약 체결을 통해 6개 가맹본부에서 운영하는 31개 브랜드에 속한 7천여 개 가맹점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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