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해외 직접투자 20% 넘게 급감...도소매 58.4%↓

올해 1분기 해외 직접투자 20% 넘게 급감...도소매 58.4%↓

2021.06.25. 오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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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올해 1분기 해외 직접투자가 20% 넘게 급감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5일) 지난 1분기 해외 직접투자액은 112억2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6%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8년 1분기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으로, 기재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며 해외 직접 투자가 줄어든 것으로 봤습니다.

전체 해외 직접투자액에서 투자회수액을 뺀 순투자액 역시 31.6% 줄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이 1년 전보다 58.4% 급감했고, 부동산업과 제조업도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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