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소상공인 사회보험·전기·가스요금 7∼9월분 납부유예"

홍남기 "소상공인 사회보험·전기·가스요금 7∼9월분 납부유예"

2021.06.18.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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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상공인의 7∼9월분 사회보험료와 전기·도시가스 요금을 납부 유예해 주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320만 호에 대한 7∼9월분 전기요금을 납부 유예해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취약계층 150만 호와 소상공인 72만 호의 7∼9월분 도시가스 요금도 납부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7∼9월분 고용 보험료와 30인 미만 사업장과 1인 자영업자, 특고 사업장에 대한 7∼9월분 산재 보험료도 납부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임대료 감면과 관련해서는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지원대상에 폐업 후 임대차기간이 남아있는 소상공인도 포함하고, 6월 말 종료 예정인 국·공유재산 및 공공기관 소유재산에 대한 임대료 감면과 납부 유예 조치가 연말까지 연장 됩니다.

코로나 타격이 큰 관광과 외식업 지원을 위해 코리아 고메위크에 참여한 한식당에게 260만 원이 지원 됩니다.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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