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쿠팡에서 2조7,000억 원 썼다...'역대 최대'

지난달 쿠팡에서 2조7,000억 원 썼다...'역대 최대'

2021.05.06. 오후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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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쿠팡에서 2조7,000억 원 썼다...'역대 최대'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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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쿠팡에서 결제된 금액과 앱 사용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쿠팡의 올해 4월 결제 금액과 앱 사용자 수를 분석한 결과 4월 결제 추정 금액은 2조 7,0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만 20세 이상 소비자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등 결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로 쿠팡 결제자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1,863만 명이 1인당 평균 14만 4,510원을 결제했다.

쿠팡의 4월 재구매율은 78%로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 중 재구매율이 가장 높았다.

또 쿠팡의 1분기 결제 추정 금액은 7조 7,000억 원으로 작년 1분기 5조 원 대비 54%, 작년 4분기 6조 5,000억 원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쿠팡의 결제 추정 금액은 온라인 쇼핑몰 쿠팡과 배달 서비스 '쿠팡이츠'를 포함한 금액이다.

쿠팡 앱 사용자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만 10세 이상의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4월 앱 사용자는 쿠팡 2,216만 명, 쿠팡이츠는 422만 명, 쿠팡플레이는 106만 명으로 3개 앱 모두 사용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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