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서울 수익형 부동산 매매 총액 9조 원 돌파"

"1분기 서울 수익형 부동산 매매 총액 9조 원 돌파"

2021.04.14. 오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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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올해 1분기 상가나 사무실 등을 통해 임대 수익을 얻는 '수익형부동산' 매매 총액이 9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서울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매매 총액은 9조 천874억 원, 건수는 4천20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총액과 건수 모두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6년 이후 1분기 기준으로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총액은 코로나19가 발발한 지난해 1분기 6조 2천23억 원 비교해 3조 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부동산114는 코로나19 여파로 공실 부담이 커졌음에도 서울의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커지는 분위기라며 주택시장의 규제가 강화하면서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누리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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