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비위 임직원 징계 2년 연속 감소 추세"

"공기업 비위 임직원 징계 2년 연속 감소 추세"

2021.04.14. 오전 09:2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공공기관 비위 임직원에 대한 징계 건수가 최근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338개 공기업·공공기관 임직원의 징계처분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2018년 천913건이던 징계처분 건수가 지난해 천603건으로 16.2% 줄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천404건이던 징계 건수는 2018년 적폐청산 분위기로 천900건을 넘기며 급증한 뒤 2019년 천818건, 2020년 천613건으로 2년 연속 감소 추세입니다.

최근 3기 신도시 투기 논란의 중심에 선 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지난해 임직원 고발 건수는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