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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주택건설업체의 분양 경기 기대감이 조사 시작 이래 최고에 이르렀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 자료를 보면, 이번 달 경기도의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112.7로, 지난 2017년 9월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분양경기실사지수는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아파트 단지의 분양 여건을 공급자 입장에서 지표로, 주택사업을 하는 업체를 상대로 매달 조사하는데,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이번 달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92.6으로 5개월째 90선을 지속했고, 경기도뿐만 아니라 서울 105.8, 인천도 105로 기준선을 웃돌았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서울·수도권은 신규주택 수요와 정부 공급계획,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등의 영향으로 민간의 역할 확대와 규제 완화가 예상되면서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주택산업연구원 자료를 보면, 이번 달 경기도의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112.7로, 지난 2017년 9월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분양경기실사지수는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아파트 단지의 분양 여건을 공급자 입장에서 지표로, 주택사업을 하는 업체를 상대로 매달 조사하는데,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이번 달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92.6으로 5개월째 90선을 지속했고, 경기도뿐만 아니라 서울 105.8, 인천도 105로 기준선을 웃돌았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서울·수도권은 신규주택 수요와 정부 공급계획,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등의 영향으로 민간의 역할 확대와 규제 완화가 예상되면서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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