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응원용으로 팔린 '가미카제 머리띠'...쿠팡, 뒤늦게 판매 중단

수험생 응원용으로 팔린 '가미카제 머리띠'...쿠팡, 뒤늦게 판매 중단

2020.12.02. 오후 5:0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서 2차 세계대전 때 자살 공격을 한 일본군 특공대를 뜻하는 가미카제, 신풍이라고 쓰인 머리띠를 판매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판매자는 해당 상품을 일본에서 만든 일장기 머리띠, 가미카제라고 소개하며 만 6천6백 원에 올렸습니다.

또 정신 통일을 위해 이용되는 영적 아이템이라면서, 수험생에게 필요한 물건이라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쿠팡은 해당 상품에 대한 지적이 나오자, 부적절하다고 보고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