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3차 대유행에 내달 중소기업 경기 전망 '먹구름'

코로나 3차 대유행에 내달 중소기업 경기 전망 '먹구름'

2020.11.29. 오후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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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영향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 3천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2월 업황 경기전망지수는 이달보다 2포인트, 1년 전보다는 12포인트 넘게 떨어진 72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전망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뜻합니다.

중기중앙회는 정부의 4차 추경 지원 등으로 지난달부터 두 달 연속 경기전망지수가 반등했지만 최근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라 체감경기가 다시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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