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해외직구, 제품하자·AS 불만 많아

전자제품 해외직구, 제품하자·AS 불만 많아

2020.10.23. 오전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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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을 해외직구로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관련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소비자원은 지난 3년간 접수된 전자제품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 불만은 모두 5천여 건인데, 매년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불만 유형별로 살펴보면 제품하자나 AS 불만이 28.4%, 제품 취소나 환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27.9%였습니다.

또 소비자원이 최근 1년간 전자제품을 해외직구로 구매한 1,000명에게 물었더니 13.7%는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제품 구입 전 AS 정보를 확인하고 반품절차와 반품비용도 꼼꼼히 살펴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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