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라임 사태' 첫 제재심...라임자산운용 '등록취소' 불가피할 듯

오늘 '라임 사태' 첫 제재심...라임자산운용 '등록취소' 불가피할 듯

2020.10.20.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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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에 대한 금융당국의 첫 제재심이 오늘(20일) 열립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20일) 오후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제재심을 열고 제재 수위를 결정합니다.

금감원은 이미 라임자산운용에 대해 '등록 취소'와 '핵심 임원 해임 권고' 등의 내용으로 사전통지문을 보낸 상태입니다.

라임자산운용사의 '아바타 자산운용사'로 불린 라움자산운용 등 3곳에 대한 제재심도 함께 열리는데 이들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와 '임원정직' 등이 사전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오늘(20일) 결정되는 제재안은 최종 제재 수위가 아니며,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거쳐서 최종 확정됩니다.

등록 취소가 최종 확정될 경우 라임자산운용의 남은 펀드들은 가교 운용사인 '웰브릿지자산운용'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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