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5G 이용자들의 사리는 계속 쌓일 듯...당분간 5G 무선국 설치할 예정 없어

[생생경제] 5G 이용자들의 사리는 계속 쌓일 듯...당분간 5G 무선국 설치할 예정 없어

2020.09.28. 오후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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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경제] 5G 이용자들의 사리는 계속 쌓일 듯...당분간 5G 무선국 설치할 예정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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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10~16:00)
■ 진행 : 김혜민 PD
■ 대담 : 이요훈 IT 칼럼니스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5G 이용자들의 사리는 계속 쌓일 듯…당분간 5G 무선국 설치할 예정 없어



◇ 김혜민 PD(이하 김혜민)> 오늘 가장 뜨거운 경제뉴스를 제일 생생하게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5G시대가 열린지 2년이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5G 이용자들은 사리가 나온다는 뉴스가 도착해있습니다. 변재일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받은 '시도별 5G 옥내 기지국 및 장치 구축현황에 따르면 전체 무선국 대비 실내 무선국 수가 2.9%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사리가 넘쳐날 거 같은데요. 그런 가운데 LTE속도도 느려졌다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요훈 IT 칼럼니스트 나오셨어요, 어서 오세요~

◆ 이요훈 IT 칼럼니스트(이하 이요훈)> 네. 안녕하세요.

◇ 김혜민> 평론가님은 LTE예요? 5G예요?

◆ 이요훈> 저는 5G죠.

◇ 김혜민> 근데 저도 몰랐는데 음성통화 갑자기 끊어지는 상황이 종종 나온다 근데 저도 그랬거든요. 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거 맞아요?

◆ 이요훈> 아마 이거 가지고 정확하게 통계로 내놓거나 이러진 않았는데요. 실제로 이동통신 관련된 사용자 커뮤니티나 여러 가지 의견이 나오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 김혜민> LTE가 속도가 늦어지고 있고 통화의 장애가 있다.

◆ 이요훈> 보통 이런 현상들이 스포츠 경기 응원하러 갈 때나 아니면 콘서트 장 갈 때 나오는 이런 현상인데. 이런 현상이 보여주고 있는 것이 일상적으로 늘어나고 있단 말이죠.

◇ 김혜민> LTE를 쓰시진 않지만 여러 보도로 평론가님이 보셨을 테니까. LTE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는 게 느낌이 아니라 실제로 얼마나 느려지고 있다는 통계나 자료가 있던가요?

◆ 이요훈> 이걸 어떻게 느려지고 있다는 통계는 내기는 어려운 상황이고요. 보통 20메가에서 30메가 정도 LTE 최고 속도가 100메가bps 정도가 나옵니다. 근데 이 100메가로 쓰시는 분들은 거의 없고요. 보통 30에서 50메가 사이 정도로 쓰시고 이 정도면 동영상 같은 거 스트리밍으로 보시는데 불편함이 그런 속도거든요. 제가 오면서 체크를 해봤더니 14에서 15메가bps 정도로. 보통 20메가 넘게 나와야 정상인데 많이 떨어지는 상황이더라고요.

◇ 김혜민> 이유가 뭘까요?

◆ 이요훈> 세 가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하나는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네트워크를 점검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꾸준히 계속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줘야 되는데 관리를 못한 게 하나가 있고. 다른 것은 5G에 계속 돈 투자를 하면서 이쪽 망을 신설하는데 좀 더 관심을 기울이면서 LTE망 관리가 좀 늦춰진 게 아닌가 싶고요. 저희들이 코로나19 이후로 쓰고 있는 무선 데이터 통신량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3월 기준으로 60만 테라바이트를 돌파했어요. 1테라바이트가 1000기가바이트니까 어마어마한 용량을 쓰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김혜민> 이유를 세 가지 꼽아주셨어요. 하나는 코로나19로 관리가 어려워서, 아무래도 사람이 나가서 직접 해야 되는 거니까요. 두 번째는 5G망을 설치하면서 그쪽에 투자인력이나 투자비용이 들어가니까. 세 번째는 무선 데이터량이 워낙 급격하게 늘어났기 때문에. 5G망을 설치하면서 줄어들었다는 게 받아들이기 힘든 게 5G 기지국 무선국 수가 2.9%밖에 안 된다는 거 아니에요. 이걸 근데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어요?

◆ 이요훈> 실질적으로 보면 5G 때문에 LTE망을 잘 관리하지 못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막상 5G망을 잘 설치하고 있냐라고 보면 또 그렇지도 않거든요. 지금 실제로 정부에 약속한 비율이 있습니다. 15% 내년까지 이렇게 만들어야 되는데. 상반기에 절반 이하로 밖에 못하고 있고요. 올해 5G 전용망을 설치하겠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이것도 당장 설치 못한다. 기업위주로 돌릴 거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어요.

◇ 김혜민> 기업위주로 돌린다는 게 무슨 말이에요?

◆ 이요훈> 지금 같은 상황은 깔려있는 메인 코어망은 LTE망이고요. 기지국을 5G 기지국과 LTE 기지국을 같이 그 메인 망을 물려서 쓰고 있거든요. 5G 이동통신량이 늘어나게 되면 전체 통신량의 과부하가 걸립니다. 5G를 따로 떼서 전용 통신망을 쓰게 만들겠다, 이러면 진짜 빨라진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이 전용통신망을 건설하는데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걸릴 거다. 당분간 기대하지 말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김혜민> 그런 게 어디 있어요. 물건은 팔아놓고 당분간 기대하지 말라는 게, 당분간이 2년이 지났는데.

◆ 이요훈> 그렇죠. 이 5G가 거의 맞는 답변이에요. 왜 이걸 못하고 있냐? 5G, 왜 이걸 하고 있냐? 5G, 이런 상황이거든요.

◇ 김혜민> 물론 이해하는 부분은 코로나19로 사실 모든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고 뭔가를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시장을 개척하는 게 기업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그런데 코로나19로 무선 데이터량도 늘어나면 오히려 통신사들은 돈을 더 많이 벌수도 있잖아요.

◆ 이요훈> 마케팅비가 줄어들어서 실질적으로 이익은 다 늘어났거든요.

◇ 김혜민> 그러면 5G 해줘야죠.

◆ 이요훈> 그런데 통신사들 입장에서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 김혜민> 그럼 지금 핸드폰 살 때는 LTE를 살 수 있어요?

◆ 이요훈> 살 수는 있습니다.

◇ 김혜민> 근데 거의 다 5G로 바뀌었죠?

◆ 이요훈> 그렇습니다. 지금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사실 때는 거의 다 5G로만 사실 수 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태고요. 자급제폰으로 사실 경우에만 LTE, 정확하게는 5G 폰으로 사도 LTE 요금제로 가입할 수가 있는 거죠. 근데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하실 경우는 그게 좀 어려워지고요.

◇ 김혜민> 변재일 의원이 이런 얘기를 했어요. 서울이나 대도시는 그나마 좀 낫다. 근데 지역주민들 같은 경우는 제로예요?

◆ 이요훈> 거의 혜택 못 받으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 김혜민> 그럼 그 사람들은 5G 사도 아무 혜택이 없다는 거예요?

◆ 이요훈> 그렇습니다. 깔려있는 기지국들이 대부분 수도권 중심 그리고 수도권을 벗어나도 대도시 중심으로 깔려있고요. 또 실외에서는 가능한데 실내에서는 안 되는 곳이 굉장히 많습니다. 아마 지방에 있는 도시에서 실내 공간은 한 곳도 설치가 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김혜민> 지금 LG유플러스는 부산, 대구, 광주, 울산, 강원, 전남, 경북, 경남 8개의 구축하지 않았대요. 아니 그냥 차라리 구축한 걸 쓰시지. SK텔레콤은 울산, 경북, KT는 세종, 충북에 구축되지 않은 거예요. 이건 팔면 안 됐을 것 같은데.

◆ 이요훈> 실제로 지금 5G로 하신다고 해도 5G가 가질 수 있는 혜택은 엄청나게 데이터를 많이 쓰실 경우 그런 경우에만 좀 이익을 누리시지 큰 이익이 있지 않습니다.

◇ 김혜민> 근데 가격은 비싸잖아요.

◆ 이요훈> 그렇죠. 가격도 비싸고. 어쨌든 5G 스마트폰 가격이 비싼 이유는 5G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부품 가격이 비싼 이유인데요. 문제는 정말 소비자들이 원했는가, 아니면 회사들이 원해서 밀어내기로 가고 있는가 이 차이가 있습니다.

◇ 김혜민> 소비자들은 5G로 얻는 이득이 없으면 LTE 쓸 거야 했는데 지금 회사에서는 LTE를 밀어내고 5G로 대체하다보니까 물건이 없는 거잖아요.

◆ 이요훈> 사실상 대리점에서 팔고 있는 것 중에서 실버폰, 효도폰으로 불리고 있는 거 제외하면 LTE 요금제로 가입하실 수 있는 폰이 거의 없습니다.

◇ 김혜민> 칼럼니스트님이랑 2년 전에 인터뷰할 때는 상황이 정말 이렇게 될 줄 몰랐는데.

◆ 이요훈> 그렇죠. 근데 원래 계획대로 따지자면 이미 5G 코어망 공사 들어가 있어야 되는 상황이고요. 전국적으로 어느 정도 기지국이 깔려있어야 되는데. 상반기에 코로나19 때문에 기지국 설치 공사가 늦어졌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기는 하거든요.

◇ 김혜민> 알겠습니다. 당분간 코로나19가 계속 될 때까지는 5G 이용자들 몸에서 사리가 계속 나올 것 같고요.

◆ 이요훈> 그러면 안 되는데요. 근데 그런 것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8월부터 서울에 있는 일부 지하철역 2호선 9호선 중심으로 5G를 쓸 수가 있게 됐거든요. 근데 여기서는 사람이 없을 때는 정말 빨라요. 속도가 어느 정도냐고 하면 제가 아까 테스트 해봤을 때는 1기가bps 넘게 나왔거든요. 일반적으로 LTE 이용자들이 쓰는 게 30메가 정도 된다고 했잖아요. 근데 이건 1기가예요. 제가 이걸 10초 동안 테스트가 하다가 데이터를 1기가를 날려먹었습니다. 순식간에 다 날아가 버리더라고요.

◇ 김혜민> 5G를 급하게 내놓은 게 세계 1위라는,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서 였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다른 국가는 어때요?

◆ 이요훈> 미국 같은 경우는 사실상 투자가 정지되어있는 상태예요.

◇ 김혜민> 그것도 코로나19 때문이에요?

◆ 이요훈> 미국은 코로나19 상황이 한국보다 훨씬 심각하니까요. 그쪽에서는 지금 가지고 있는 망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벅차있는 상황이고. 5G가 거의 넓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요. 반면에 중국 같은 경우는 굉장히 강력하게 5G 확산을 주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쪽은 최근에 미중 분쟁 때문에 쓰고 있는 시스템이 굉장히 많이 달라지고 있어요. 아마 올해 하반기에 나올 아이폰 5G 정도면 미중이 함께 쓸 수 있는 5G 스마트폰이 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 김혜민> 문자로 LTE 통화 절단 저도 나타나고 있는데 이거 항의하면 보상받을 수 있나요?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 이요훈> 당장 없으실 걸로 알고 있고요. 당장 어느 정도 통화 절단 현상이 나타났냐에 따라서 두 가지가 있거든요. 하나는 전화를 걸었는데 통화 실패인 경우는 전체에서 1~2% 정도는 이미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고요. 통화 단절이라고 하면 전화를 하는 도중에 갑자기 뚝 끊겨버리는 거예요. 이런 것들이 지금 나타나고 있는데 이거를 증명할 방법이 개인이 증명할 방법이 굉장히 없어요.

◇ 김혜민> 그런 사람들이 많다면 합리적 추론을 할 수 있잖아요.

◆ 이요훈> 제가 법적으로 전문가가 아니어서 확실하게 말씀 못 드리겠지만 그렇게 되면 모여서 단체 소송 가능할 수가 있겠죠. 10년 전에도 그랬던 적이 있습니다.

◇ 김혜민> 새 아이폰 이야기 안 할 수가 없죠. 곧 나온다 얘기만 하고 있는데 이것도 코로나19 때문입니까?

◆ 이요훈> 그렇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만드는 생산 속도가 늦춰져서 원래는 9월 달에 발표하고 10월 달에 내놔야 되는데. 아직까지 못 내놓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다만 지금 저희들 예상으로는 10월 13일 쯤에 발표를 하고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인이 1차 출시국에 포함이 돼서 10월 안에 나오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혜민> 한국이 1차 출시구역에 들어가 있다고요?

◆ 이요훈> 전망인데요. 이제까지 한국은 2.5차 출시국이었거든요. 1차도 아니고, 2차도 아니고 2.5차였는데. 이번에 1차 출시국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 김혜민> 이유는요?

◆ 이요훈> 한국이 5G를 서비스하고 있는 국가이기 때문이죠. 일본 같은 경우는 올해 5G를 서비스 시작을 했는데 코로나가 터진 다음에 시작을 했어요. 그래서 서비스 자체가 아예 퍼져나가고 있지 않은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에 비해 가입자 숫자는 굉장히 많으니까요.

◇ 김혜민> 아이폰 12의 가장 큰 특징 뭐가 있나요?

◆ 이요훈> 일단 5G입니다.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5G 만병통치약이기 때문에 모든 것의 핑계가 되어 지고 있는데요. 이번에 드디어 4개 모델로 나온다라고 하는데 4개 모델 전체에 5G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제일 첫 번째로 5G가 쓰인 아이폰이라고 되는 건데. 이게 굉장히 중요하긴 해요. 왜냐하면 아이폰은 한 번 나올 때마다 단일 모델로서 수억대가 넘게 팔리는 스마트폰이어서. 어떤 흐름이 쭉 가다가 아이폰이 채택하면 순간적으로 쫙 퍼져버리는 그런 것들이 있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이 채택하면 5G가 좀 더 빨리 보급되지 않을까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김혜민> 사용자들이 그만큼 많아지면 이동통신사들도 얼마나 부담스럽겠어요. 아이폰 12의 가장 큰 특징은 5G다.

◆ 이요훈> 그것 말고도 디자인도 좀 바뀐다고 합니다. 일반 아이폰12가 있고 아이폰12 PRO 모델들이 있잖아요. PRO 모델들은 옛날 저희가 쓰던 아이폰4나 5처럼 옆에 은색테두리가 있는 그런 예쁜 디자인으로 바뀐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 김혜민> 아이폰 운영체계 저는 이것 때문에 아이폰을 안 쓰거든요. 근데 이걸 버리고 안드로이드 형태를 많이 흡수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맞나요?

◆ 이요훈> 이번에 IOS 14에서 안드로이드에서 제공하던 기능들을 많이 흡수를 했습니다. 화면에 가족사진이나 시계나 특히 날씨 위젯 배치해서 쓰시는 분들 많이 계시거든요. 이제 아이폰도 그런 걸 할 수 있게 됐어요. 완전히 똑같진 않은데. 이번 IOS 14의 변화는 정말 아이폰이 안드로이드와 비슷한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기는 합니다.

◇ 김혜민> 삼성 전자도 새 브랜드 출시하죠?

◆ 이요훈> 갤럭시 FE요.

◇ 김혜민> 내놨네요. 이미.

◆ 이요훈> 기본적으로 S20의 보급형 모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문제가 전체적으로 S20에서 전체적인 사양이 떨어져있는데. 가격이 89만 원, 90만 원 이렇게 나오거든요. 그래서 이미 가격이 떨어져있는 S20이랑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 매력이 있을까 여기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 김혜민> 문자로 자율주행차는 5G만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러면 자율주행차가 나와도 사용할 수 없나요?

◆ 이요훈> 일단은 자율주행차가 5G만 있어도 가능한 건 아니고요. 5G가 있으면 더 좋아지는 겁니다. 통신이 끊겼을 때 자율주행차가 사고 나면 안 되잖아요. 자율주행차 스스로 움직이고 가고 상황을 인식하는 기능을 다 가지고 있고요. 대신에 주변 상황을 인식할 때 5G 이동통신으로 데이터를 확인하게 되는 V2X라고 부르는 데 훨씬 상황 파악이 쉬워지고 자동차들끼리 서로 대화를 해요. 서로 안 부딪히고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거거든요. 근데 그것과는 상관없이 자율주행차는 당분간 보기 어려우실 겁니다.

◇ 김혜민> 왜요?

◆ 이요훈> 원래는 2020년이 자율주행자가 다닐 수 있는 원년이다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실제로 2~3년 간 자율주행차를 테스트하다가 사고가 많이 났어요. 돌아가시기도 하고 이런 상황이어서 각 국에서 규제를 많이 걸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업체 입장에서도 이걸 조금 더 연구를 해봐야겠다고 얘기를 한 상황이기 때문에 당장은 아니고 2022년 쯤에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혜민> 지금까지 이요훈 IT 칼럼니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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