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지원금 안내 사칭' 스미싱 주의하세요"

통신비와 새희망자금 등 4차 추경 지원금 신청을 안내하는 것처럼 사람들을 속이는 스미싱 문자에 대해 정부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정부는 문자 안내가 많아진 상황에서 스미싱 피해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원 대상자는 인터넷 주소를 클릭할 때 반드시 주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원 대상이 아닌 사람이 문자를 받았을 경우에는 곧바로 삭제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스미싱이 의심되는 문자들 받았거나 악성 앱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면 국번 없이 118로 문의하면 됩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은 올해 들어 8월까지 모두 만7백여 건 신고됐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