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오늘부터 신청...내일부터 지급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오늘부터 신청...내일부터 지급

2020.09.24.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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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위한 새희망자금이 내일부터 지급됩니다.

정부는 먼저 지난해 매출이 4억 원 아래이고, 올해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에게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 단란주점과 노래연습장, PC방, 유흥주점, 수도권 실내체육시설 등 집합금지업종에는 200만 원이 지원됩니다.

수도권 음식점과 제과점, 프랜차이즈형 커피 전문점 등 영업 제한 조치를 받은 업종은 150만 원을 받게 됩니다.

신속지급 대상자 241만 명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문자메시지로 안내받은 전용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 뒤 계좌번호 등을 입력하면 됩니다.

오늘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소상공인이, 내일은 홀수인 소상공인만 신청 가능하며 토요일부터는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속지급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는 다음 달 증빙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한 뒤 확인 과정을 거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8월 16일 이후 폐업 신고를 한 소상공인 20만 명에게 50만 원씩 재도전 장려금도 지원됩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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