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티웨이항공 인천∼중국 우한 노선 운항 허가

국토부, 티웨이항공 인천∼중국 우한 노선 운항 허가

2020.09.15.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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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막혔던 인천~ 중국 우한 하늘길이 8개월 만에 다시 열립니다.

국토교통부는 어제 티웨이항공의 인천~우한 노선 운항 허가 결정을 내렸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중국 지방정부의 방역확인증과 중국 민항국의 운항 허가를 받았으며 어제 국토부에 운항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한중 양국의 항공 당국이 운항 허가를 함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내일부터 주 1회 운항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됐던 중국 우한의 하늘길이 열리는 것은 올해 1월 이후 8개월 만입니다.

앞서 대한항공과 중국 남방항공이 주 4회씩 해당 노선을 운항해 왔지만,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자 국토부는 지난 1월 23일부터 정기 노선 운항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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