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가 아파트 용산 한남더힐...73억 원에 매매

올해 최고가 아파트 용산 한남더힐...73억 원에 매매

2020.08.14.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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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가 아파트 용산 한남더힐...73억 원에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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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팔린 아파트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 자료를 보면 한남더힐 전용면적 240㎡는 지난 4월 말 73억 원에 팔려 올해 들어 전국에서 가장 비싼 매매가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층의 같은 크기가 지난해 11월 71억 원에 팔리면서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5개월 만에 2억 원이 더 올랐습니다.

한남더힐은 올해 최고가 1∼6위를 휩쓴 것을 비롯해 상위 30위에 13건이 포함돼 우리나라 '최고가 아파트'로 확인됐습니다.

이 단지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최고 실거래가 1위 기록을 지키고 있는데, 지난해 1월에는 전용면적 244㎡가 84억 원에 팔리면서 2006년 부동산 매매 실거래 신고제 도입 이후 우리나라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백종규[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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