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국내 휴가 증가에 교통사고 우려↑"

"코로나로 국내 휴가 증가에 교통사고 우려↑"

2020.08.02. 오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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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국내 휴가가 늘면서 휴가철 자동차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운전자들이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험개발원 자료를 보면,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휴가철 하루 평균 자동차 사고는 만천여 건으로 나머지 기간보다 4.5%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평균 자동차 사고 피해자 수는 5천여 명으로 나머지 기간보다 4.3%가 많았습니다.

보험개발원은 휴가철에는 10세 미만 차 사고 피해자가 평소보다 28%나 늘고, 10대 피해자도 22% 증가했다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져 휴가철 교통사고가 과거 휴가철보다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현우[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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