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대표이사 10명 중 3명 외부 영입 출신

대기업 대표이사 10명 중 3명 외부 영입 출신

2020.07.15.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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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대표이사 10명 가운데 3명은 외부 영입 출신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달 말 기준 국내 500대 기업 현직 대표이사 598명을 조사한 결과 외부에서 영입한 대표는 총 174명으로 전체의 29%를 차지했습니다.

내부 출신의 대표이사가 314명으로 절반을 넘었고, 사주 일가가 대표를 맡은 경우는 110명으로 18%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별로는 범삼성 계열사 출신 대표가 174명 중 23명, 13%로 가장 많았고, 범현대 계열 11명, 범LG 계열 6명 등의 순입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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