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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인 가구 수가 처음으로 600만을 넘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인 가구 고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1인 가구 수는 603만 9천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25만 천 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1인 가구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5년 523만 8천 가구에서 4년 만에 처음으로 600만 가구를 돌파했습니다.
1인 가구 비중은 29.9%로 전년 대비 0.7%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1인 가구 중 취업을 한 가구는 367만 천 가구로 1년 전보다 13만 4천 가구가 늘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이 9만 가구가 늘어 67.2%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1인 가구의 60.8%는 일자리가 있는 반면, 나머지 40%는 미취업 상태 였습니다.
통계청은 청년층이 분가한 뒤 결혼을 늦게 하는 만혼 현상과 고령화 속 이혼과 사별 등으로 1인 가구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YTN 오인석[insuko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인 가구 고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1인 가구 수는 603만 9천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25만 천 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1인 가구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5년 523만 8천 가구에서 4년 만에 처음으로 600만 가구를 돌파했습니다.
1인 가구 비중은 29.9%로 전년 대비 0.7%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1인 가구 중 취업을 한 가구는 367만 천 가구로 1년 전보다 13만 4천 가구가 늘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이 9만 가구가 늘어 67.2%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1인 가구의 60.8%는 일자리가 있는 반면, 나머지 40%는 미취업 상태 였습니다.
통계청은 청년층이 분가한 뒤 결혼을 늦게 하는 만혼 현상과 고령화 속 이혼과 사별 등으로 1인 가구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YTN 오인석[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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