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전문공기업 캠코, 기업 자산 매각 프로그램 초읽기

구조조정 전문공기업 캠코, 기업 자산 매각 프로그램 초읽기

2020.06.22. 오후 4:2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구조조정 전문 공기업인 캠코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부동산 등 자산을 사기 위해 기업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다음 달 본격적으로 가동합니다.

캠코는 오늘(22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자산 매입을 위해 올해 2조 원의 캠코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기업의 경우 재무구조 개선 기업, 채권단 지원 요청 기업 등이 우선 지원 대상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이 매각을 추진하는 서울 송현동 부지는 물론 두산그룹이 두산중공업을 살리기 위해 내놓은 두산타워 등이 인수 대상으로 꼽힙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