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토요타 등 18개 차종 만 3천여 대 리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토요타자동차, 다임러트럭코리아 등에서 판매한 18개 차종 만 3,96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갑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A6 40 TDI 등 4개 차종에서는 스타터 발전기의 내구성이 약해 균열이 발생해 수분이 들어가면 화재 발생 우려가 있어 시정 조치에 들어갑니다.

티구안 2.0 TDI 등 5개 차종은 연료공급 호스의 불량이 발견됐고 벤틀리 벤테이가 V8은 연료공급 호스 연결부가 녹아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토요타자동차에서 판매한 RAV4 하이브리드 AWD 등 2개 차종은 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의 내구성이 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판매한 스프린터 등 2개 차종은 브레이크 호스가 파손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리콜이 결정됐습니다.

리콜에 들어가는 차량은 판매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리콜 전 소유자가 수리한 경우에는 비용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