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6·25 70주년 설문조사서 "산업계 최대 업적은 삼성 반도체 진출"

전경련 6·25 70주년 설문조사서 "산업계 최대 업적은 삼성 반도체 진출"

2020.06.21. 오후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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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이후 70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우리나라의 업적으로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국제통화기금 IMF 외환위기 극복과 삼성의 반도체 진출이 꼽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8세 이상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경제 부문에서는 응답자의 52.1%가 IMF 외환위기 극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습니다.

산업 발전과 관련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이슈로는 64.2%가 삼성의 반도체 진출을 선택했습니다.

사회 부문에서 80%가 국민건강보험제도 실시를 꼽았고, 응답자의 83.9%는 우리나라를 선진국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선진국이라고 느낀 계기로는 코로나19 방역을 36.1%로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동시에, 우리나라를 선진국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16.1%나 됐습니다.

한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저출산·고령화 대응과 일자리 창출 등이 꼽혔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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