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북리스크 상황전개 예의주시...필요 시 단호히 대응"

정부 "대북리스크 상황전개 예의주시...필요 시 단호히 대응"

2020.06.19. 오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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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최근 대북 리스크와 관련해 높은 경각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하면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며 최근 대북 리스크의 경제적 영향은 아직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되지만, 기존의 리스크 요인과 결합해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서 실물지표 부진이 다소 완화되고 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주요국의 갈등 확대, 그리고 대북 리스크 등으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진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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