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화성 반도체 사업장 방문 "가혹한 위기 상황"

이재용 부회장 화성 반도체 사업장 방문 "가혹한 위기 상황"

2020.06.19. 오후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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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도체 사업장을 찾아 반도체 미래 전략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가혹한 위기 상황을 강조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경기도 화성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를 찾아 반도체 부문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반도체 개발 현황과 글로벌 시황, 코로나19 이후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현재 가혹한 위기 상황이라며 미래 기술을 얼마나 빨리 우리 것으로 만드느냐에 생존이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5일 반도체와 스마트폰 부문 사장단과 릴레이 간담회를 한 지 나흘 만에 다시 공개 경영 행보를 통해 '위기 극복' 의지를 강조한 것입니다.

이 부회장은 오는 26일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한 기소 여부를 권고하는 수사심의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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