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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최근 일부 우선주가 기업 실적과 관계없이 이상 급등을 보이면서 불공정거래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들어 우선주 주가 상승률 상위 20종목의 평균 상승률은 171%로 보통주 상승률 17%를 10배 이상 웃돌았다고 밝혔습니다.
우선주와 보통주의 주가 괴리율 역시 평균 918%로 매우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거래소는 "주가가 급등한 우선주는 상장주식 수가 적고 시가총액이 낮은 저유동성 종목이 대부분"이라며 "유동성이 낮은 우선주의 경우 환금성에 제약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증시가 불안정한 시기에 급등락 현상이 두드러지는 우선주를 대상으로 한 시세 조종 및 부정 거래 등 불공정거래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두희[dh022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거래소는 이달 들어 우선주 주가 상승률 상위 20종목의 평균 상승률은 171%로 보통주 상승률 17%를 10배 이상 웃돌았다고 밝혔습니다.
우선주와 보통주의 주가 괴리율 역시 평균 918%로 매우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거래소는 "주가가 급등한 우선주는 상장주식 수가 적고 시가총액이 낮은 저유동성 종목이 대부분"이라며 "유동성이 낮은 우선주의 경우 환금성에 제약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증시가 불안정한 시기에 급등락 현상이 두드러지는 우선주를 대상으로 한 시세 조종 및 부정 거래 등 불공정거래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두희[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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