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청원까지 등장한 신형 그랜저, 무슨 일이? [김필수의 Car~좋다!]

국민청원까지 등장한 신형 그랜저, 무슨 일이? [김필수의 Car~좋다!]

2020.06.17. 오전 11:2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국민청원까지 등장한 신형 그랜저, 무슨 일이? [김필수의 Car~좋다!]
AD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0년 6월 17일 수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 엔진오일 1000km 만에 절반으로 줄어... 심각한 문제, 엔진 수명에 직접적 영향
- 크래시 패드(대시보드)와 앞 유리 사이 틈, 손가락 들어갈 정도... 생산 시스템의 문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2부는 매일매일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생활 속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봅니다. 오늘은 김필수 교수님과 함께하는 Car~~ 좋다!! 자동차 상담 시간인데요. 새로 산 물건에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하십니까? 판매자에게 교환을 요청하거나 영 못 쓸 것 같으면 환불을 요청하기도 하죠. 그런데, 판매자의 반응이 시원치 않다면? 화가 나겠죠.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등장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오늘 살펴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이야기 나눌 분 모셔보죠. 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이하 김필수): 네, 안녕하세요.

◇ 최형진: 오늘 1부에서 대학교 등록금 반환 문제 이야기를 했는데, 1학기가 거의 끝나가죠?

◆ 김필수: 맞습니다. 지금 이번 주가 대부분 대학들이 학기말 고사를 보고 있어요. 학교마다 다르지만 한 학기 내내 거의 원격강의를 했고, 지금 시험 자체는 대면 시험을 보는 학교들이 많습니다. 저희도 제가 어제 대면 시험 감독을 했거든요. 역시 넓은 강의실에 약 20여 명만 띄워서 앉고, 모두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 하고 에어컨을 켜더라도 창문을 열고요. 이렇게. 대화도 거의 안 하고, 일단 대면으로 시험 봤습니다, 2시간 정도를.

◇ 최형진: 학생들 보니까 반가우시던가요?

◆ 김필수: 반갑긴 한데 얼굴이 조금 익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일반 대면강의를 안 했고, 딱 한 번 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어색한 부분들도 있고요. 아이들끼리도 이야기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너무 무미건조한 것이죠. 그런 부분이 있는데, 그래도 얼굴 보니까 너무 반갑더라고요.

◇ 최형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신차 출고 후에 가득 채워져 있던 엔진오일이 약 1000km 주행 후에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는 겁니다. 카~ 좋다! 진행하면서 엔진오일 관련 질문을 참 많이 받았는데, 이렇게 떨어지는 건 문제가 있는 거 아닙니까?

◆ 김필수: 문제가 있는 거죠. 당연히 엔진오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엔진의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게 엔진오일이거든요. 풀까지 너무 많아도 안 좋지만, 풀에 가까운, 중간보다도 약간 높은 게 좋다느 말씀을 드렸죠. 너무 과해도 안 좋고, 부족해도 안 좋다,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요. 엔진오일이 1000km 주행할 때 반으로 준다고 하는 것은 상당히 심각한 겁니다. 줄어드는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을 안 하게 되면 엔진오일이 먹어 들어가거나 타버리거나 아니면 냉각수에 섞이거나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올 수 있어요. 그래서 차마다 엔진오일이 약간씩 줄어드는 차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수입차 중에서 스포츠카 같은 것들. 배기량이 크면서 엔진의 출력이 워낙 큰 것들은 엔진오일이 먹어 들어가는 현상이 조금씩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줄어들어서 본인이 체크를 하고 보충을 한다든지, 이런 부지런함이 필요한 차들도 있거든요. 그런데 이런 그랜저 같은 경우에는 줄어들면 안 되죠, 오히려. 그리고 초기에 약간은 줄 수가 있지만 반으로 준다고 하는 것은 용납이 안 된다고 하는 거고, 또 나오는 내용 중에서는 로우(low) 밑으로, 하단 밑으로까지 엔진오일이 줄어드는 것. 심각한 겁니다. 이러면 엔진이 타들어갈 수도 있고요. 수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 최형진: 아직 어떤 원인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건가요?

◆ 김필수: 아직 파악을 못했고요. 그랜저가 신차가 나와서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최근에 신차가 많이 출시되면서 사전예약도 그렇고, 수준이 굉장히 높아졌어요. 그런데 요새 프리미엄 모델인 제네시스 같은 경우도 gv80도 떨림현상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고요. 그다음에 g80도 지난번에 화재가 생기거나, 물론 바닥에 들어간 화물차용 오일필터가 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그렌저 같은 경우에도 굉장히 인기를 끄는 모델인데 이런 문제가 신차에 생긴다고 하는 것은 주변에 리콜, 또는 무상수리에 관련된 내용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신차 관리적인 측면에서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것이거든요.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다고 보고 있어요. 왜냐하면 그랜저가 지금 말씀하신 대로 엔진오일이 줄어든다든지, 또는 단차, 패드와 패드 사이가 벌어진다든지, 또는 도장이 벗겨져 있다든지 등의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고 있어요. 이렇게 보면 문제가 크지 않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소비자들의 더 큰 불만은 이러한 결함을 서비스센터 측에서는 전혀 해결을 못하고 있다는 거거든요. 현대차에 문제 제기했더니 정상이다, 내부적으로 알아보고 있다는 답변만 돌아오고 수리조차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당 차종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내 차 최다 판매고를 기록했는데, 대응방안이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김필수: 아쉽습니다. 소비자 중심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실질적으로 미국 같은 경우에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라든지, 소비자 중심으로 되어 있다 보니까 제대로 조치를 안 하게 되면 수천억 원의 벌금을 맞을 수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적극적입니다.

◇ 최형진: ‘레몬법’도 잘 되어 있잖아요?

◆ 김필수: 맞습니다. 쫙 엎드려서 하거든요. 그런데 국내에서는 소비자가 보이느냐는 이야기가 많을 정도인데 대표적인 현대차 그룹이 많이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신차에 영향을 주게 되면 브랜드 이미지 추락은 물론이고요. 그런데 초기에 잡으면 위기가 기회가 될 수도 있어요. 조금 더 소비자 중심으로 해서, 특히 크래시 패드. 앞에 대시보드하고 앞유리 사이에 벌어지는 현상도 굉장히 큽니다.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인데, 이거 조립이 문제가 있는 거예요. 처음 단계에서 문제가 있는 거거든요. 조금 품질의 측면에서 조립 단계에서, 또 생산 단계에서 조금 더 면밀하게 살펴보고요. 한 번 전체적인 점검이 필요하지 않나. 왜냐? 현대차에 여러 가지 부분들에 차종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하는 것은 시스템. 생산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 뜻이니까 이 부분에 대한 중점 점검, 또 소비자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지금 조립 잘못됐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수리센터, 서비스센터에서는 해결을.

◆ 김필수: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왜냐하면 앞에 크래시 패드, 대시보드하고 앞유리 사이에 틈인데, 이 틈이 우리가 일부 차종, 특히 2.5 가솔린 엔진 쪽에서 생기고 있다, 이런 불만들이 많이 생기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 벌어지는 게 약간만 벌어져도 상당히 스트레스를 주는데, 심지어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벌어지는 것도 있다고 하니까 이거는 AS 센터에서 처리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간단한 부분이 아니어서 아마 면밀하게 내부적인 검토를 통해서 이 부분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것들이 나오지 않을까 보고 있어서.

◇ 최형진: 그러면 최대 리콜까지도?

◆ 김필수: 리콜도 가능하죠. 그래서 아마 정부도 이런 부분들이 소비자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국토교통부가 관심을 높여서 소비자 측면에서 접근해야 하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현대기아차 같은 경우는 신차 나오기 전에 김필수 교수님을 비롯한 자동차 명장들에게 몇 달간 차를 제공해서 승차, 시승을 부탁드리고 출시하면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청취자 분께서 하셨는데요.

◆ 김필수: 괜찮은 말씀인데요. 실질적으로 국산 메이커에서 신차가 나오지 전에 저희가 들어가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들어가서 조금 더 면밀하게 하고, 로드 테스트죠. 시장에 나오기 전에 조금 더 면밀하게 해야 하는데, 이것을 시간을 어느 정도 길게 해서 입증을 많이 해야 하거든요. 디자인 같은 경우도 문제가 있어서 2% 부족하다고 하면 보완을 해주게 되면 완성도가 좋아지거든요. 그래서 적극적으로 제가 국내 자동차 제작사에다가 얘기를 해요. 국내 전문가들을 활용해라. 활용하면 조금 더 완성도 좋은 차가 나올 것이다. 제가 한 예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저희가 논문 같은 것을 쓸 때요. 논문을 10번 봐도 틀린 글자가 점프돼서 넘어갑니다. 왜냐하면 내 눈에는 그게 안 보이는 거죠. 그런데 제삼자가 보게 되면 틀린 글자를 쭉쭉 뽑아내거든요. 디자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안에 있는 사람들이 차를 만들 때는 잘못된 부분이 눈에 띄지 않지만 외부의 전문가가 투입되면 이런 부분에 대한 완성도를 좋게 만들 수가 있으니까 조금 더 전문가 활용을 많이 했으면 좋겠고, 가장 중요한 것이 소비자 중심으로 조금 더 배려가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그렇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국산차 중 최대 판매고를 기록한 차종인데 회사 측 대응방안이 아쉽다, 이런 말씀도 하셨고, 정부도 예비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그런 제조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자동차 상담으로 이어가겠습니다. 벌써부터 많은 분들께서 상담 대기하고 계십니다. “네비게이션을 상단에 설치했습니다. 별도로 구매해서요. 설치한 지는 6년이 넘었는데 1년 전쯤 화면 전체가 먹통이 되는 현상이 발생해서 수리 받았는데 최근에 재차 작동 안 되고 먹통이 됐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내부 온도 때문에 그런 걸까요? 아니면 사용한지 오래돼서 고장이 난 걸까요?”

◆ 김필수: 두 가지 요인이 다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5~6년 정도면 사실 수명이 상당히 많이 됐다고 볼 수가 있거든요.

◇ 최형진: 교체할 시점이 지났나요?

◆ 김필수: 맞습니다. 그리고 특히 여름철에 열에 의해서 굉장히 약합니다. 주의하셔야 할 것 중 하나가 여름에 바깥에, 지금 온도가 낮에 많이 올라가고 있거든요. 이때는 창문을 조금 열어두는 것도 중요하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대시보드 쪽에 있는 전자장치 위에다가 신문이라든지, 따로 가릴 수 있는 것을 마련해서 가지고 있으면 좋아요. 그래서 하이패스, 또 네비게이션, 블랙박스, 이런 전자장비들이 햇빛에 직접 노출되면 먹통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네비게이션 먹통이 많습니다. 열을 받게 되면 먹통이 됐다가 온도가 떨어지면 다시 작동을 하는 경우가 많고요. 어느 때는 아예 고장이 나는 경우도 있으니까 직접 가려주는 것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뜨거운 햇빛을 가려주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조금 다른 의견인데 “교수님, 어제 기아 오토큐 갔었는데, 공기압 확인도 이제 돈을 받더라고요. 정비업계도 많이 힘든가 봐요,” 하셨는데요.

◆ 김필수: 맞습니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요새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이지만 국내 내수 활성화가 되면서 신차가 많이 판매된 것을 아실 겁니다. 수입차 같은 경우에는 아예 외국에서 들어오는 차가 없이 다 완판이 된 경우도 많아요. 그만큼 이제 자차를 권장하고, 정부에서 개별소비세 인하 등 할인혜택을 주면서 자차를 많이 권장하고 있기 때문에 정비업소에서도요. 요새 상당한 정비업소가 일이 많아졌습니다. 왜냐하면 초보 운전자들도 차를 다 가지고 나오는 겁니다. 왜냐하면 나만의 공간, 안전한 공간이 차안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차를 가지고 나오면서 고장도 많고, 정비도 많이 받아야 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이런 호황이 됐으면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예전에 말씀하신 대로 공기압을 넣어줄 때 서비스로 해줬는데요. 요새는 한 5000원 받아요. 돈을 받아요. 돈 받는 데가 많아졌다는 거예요. 그만큼 어려운 곳도 있지만, 물론 일을 하게 되면 서비스 차원에서 해줄 수가 있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어요. 이 부분은 부탁을 하는 것도 좋지만 타이어 공기압 넣는 것은 굉장히 쉽습니다. 이게 기술이 필요한 게 아니에요. 조금 부지런하면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최소한 자기 타이어 공기압을 볼 줄 알고, 공기압을 정비업소에 가서 갔다가 이거 쓰겠습니다, 하고 넣을 줄 아는. 직접 넣게 되면 삐 소리가 나요. 그러면 그때 빼면 되는 거예요. 굉장히 편합니다. 일반 타이어 공기압, 펌프질하는 거 있죠? 그것보다 더 쉽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07년 현대 메가트럭 4.5톤, 230마력입니다. 평지에서는 출력이 좋은데요. 언덕길에서는 출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원인을 속 시원하게 알려주세요.

◆ 김필수: 간단한 부분은 아니라고 보고 있어요. 언덕 같은 경우는 이제 올라갈 때 힘이 부족하거나 이런 부분들도 많고요. 갑작스럽게 밟게 되면 노킹 현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거든요. 차의 흐름에 맞출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오래되면 항상 말씀드리는 게 공기가 들어갈 때 안에 카본 같은 게 많이 끼어서 카본에 의해서 출력이 줄어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카본 제거라든지, 또는 흡기 쪽에 대한 청소를 에어클리너. 우리가 이런 부분들을 정비업소에 가게 되면 서비스로 해주는 경우도 많이 있거든요. 이 부분부터 미리 점검을 하시면 훨씬 더 출력의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고 있고요. 그래서 자동차는 엔진에서 공기하고 연료를 빨아들여서 연소시켜서 배기가스를 내뿜는데, 흡기 쪽하고 배기 쪽에 대한 상태만 점검해도 출력에 굉장히 큰 차이가 생길 수 있으니까 그것부터 먼저 점검하시는 것이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확인을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애플리케이션으로 “전기차도 출발 전에 시동을 걸어두는 게 좋겠습니까?” 라고 하셨네요.

◆ 김필수: 꼭 그러실 필요는 없습니다. 전기차에 대한 부분들은 서 있는 경우에는 아예 시동이 걸리는 게 아니거든요. 일반적으로 온만 시켜놓으면 전원이 계기판에 들어와 있다, 소리는 전혀 안 납니다. 그런데 에어컨 작동이라든가, 이런 것을 시킬 수가 있죠. 그래서 출발하실 때 미리 하실 필요는 없어요. 그래서 전기차는 워밍업에 대한 것들은 내연기관차와 같이 길게 할 필요는 없어요. 대신 전기를 온 한 번 시키고요. 출발하시기 전에 예를 들어서 배터리나 전기 에너지를 꺼내 쓰는 거거든요. 그래서 일반 워밍업에 대한 부분은 그렇게 필요 없다, 그렇게 보셔도 되고, 대신 겨울에 추울 때 안이 따뜻해야 각종 부품이나 전자 장치들이 원활하게 작동되니까 약간의 시간적인 차이가 있으면 괜찮다고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오늘도 김필수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필수: 네,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