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핵심 계열사'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추진

두산그룹, '핵심 계열사'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추진

2020.06.16. 오후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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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이 경영위기에 처한 두산중공업의 자회사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을 추진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두산인프라코어를 매각하기로 하고 매각 주간사로 크레디트스위스를 선정했습니다.

두산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는 원래 매각 후순위에 있었지만, 두산솔루스 등의 매각 작업이 순조롭지 않자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두산중공업 경영난으로 채권단에서 3조6천억 원을 긴급 지원받은 두산그룹은 3조 원 규모의 자구안 마련을 위해 두산솔루스와 두산타워 등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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