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 사과' 후속 실천방안 오늘 준법위 보고

삼성, '이재용 사과' 후속 실천방안 오늘 준법위 보고

2020.06.04.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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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 이후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오늘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등 7개 관계사는 오늘 오후 2시에 열리는 준법감시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 후속 조치를 보고할 예정입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6일 경영권 승계 포기와 무노조 경영 종식, 시민사회 소통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고, 이에 대해 준법위는 자세한 실천 방안을 요구했습니다.

추가 주문에 따라 7개 관계사는 대책을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기업별 세부사항을 조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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