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코스피 2000선 안착, 코로나가 바꾼 시총 TOP10

[생생경제] 코스피 2000선 안착, 코로나가 바꾼 시총 TOP10

2020.05.26. 오후 4:4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생생경제] 코스피 2000선 안착, 코로나가 바꾼 시총 TOP10
AD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10~16:00)
■ 진행 : 김혜민 PD
■ 대담 :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코스피 2000선 안착, 코로나가 바꾼 시총 TOP10






◇ 김혜민 PD(이하 김혜민)> 오늘 가장 뜨거운 경제 뉴스를 제일 생생하게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오늘 코스피가 2020선을 돌파했습니다. 우리뿐 아니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강세인데요. 세계 각국의 경제재개 확대,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여러 가지 새로운 이야기를 써가는 증시 이야기 나눠보죠.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 센터장과 이야기 나눠볼게요. 센터장님 안녕하세요~

◆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 센터장(이하 노근창)> 안녕하세요?

◇ 김혜민> 오늘 시장 상황부터 좀 짚어주시죠? 제가 코스피 2020선 돌파했다는 이야기는 전해드렸습니다만.

◆ 노근창> 예.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뭐 아시아 시장은 좀 약했지만 미국시장이 좋았고, 특히 어제는 휴장이었습니다. 메모리얼데이(Memorial Day)로 미국 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경제 재개 계속해서 나오는 백신 개발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오늘 너무 쉽게 코스피가 2000선에 안착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는 반도체 주식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가 최상위 기업들이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김혜민> 오늘 수급을 보면 기관이 많이 샀는데 기관 움직임은 어떻게 보세요?

◆ 노근창> 기관들도 지금 이 시장 자체가 유동성이 워낙 풍부하기 때문에, 그리고 최근에 불거졌던 미∙중 간의 갈등도 또 어쨌든 화웨이 이슈도 120일간 유예기간이고 여전히 한 4개월 내에 해소가 될 수도 있고, 사실은 또 그때 되면 코로나가 2차 유행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은 너무 먼 미래를 안 보는 것 같구요. 지금 단기적으로 유동성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좀 시장 흐름에 오히려 동참하는 그런 모습으로 기관들은 좀 대응하는 것 같습니다.

◇ 김혜민> 센터장님이 지적하신 대로 지금은 멀리 보지 않고 워낙 유동성이 큰 시장 안에서 이럴 때 수익을 얻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시장에서 삼성전자 보다는 뭐라고 해야 될까요? 지금 막 성장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수혜주라고 할까요? 이런 부분들이 좀 강세인 것 같아요.

◆ 노근창> 예 사실은 금일 시장 또 최근 시장을 보면 크게 세 가지 인 것 같구요. 언택트 관련해서 네이버하고 카카오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금일은 물론 네이버가 약세를 보이지만 최근 흐름은 언택트 수혜 주인 네이버, 카카오가 시가총액 탑텐에서 계속해서 비중이 올라가고 있고, 여기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같은 코로나 관련된 직접적으로 백신을 개발하거나 위탁계약을 하는 CMO 회사인 바이오로직스 같은 경우에도 상당히 강세를 보이고 있구요. 또 최근 들어서는 어쨌든 언택트 시대도 긴 그림에서 봤을 때는 ‘전기차 수요를 견인하지 않을까?’ 싶어서 전체적으로는 LG화학이든 SDI든 이런 기업들도 상당히 강합니다. 지금은 반도체하고 은행주를 제외하고는 상당히 주가 흐름이 좋은 상황입니다.

◇ 김혜민> 오늘 같은 경우는 특히 2차 전지 관련한 업종이 굉장히 강세였다고 하던데요?

◆ 노근창> 2차 전지는 최근에 삼성전자랑 현대차와 관련해서 어쨌든 삼성SDI 공장에 방문을 하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기대감도 있구요. 테슬라도 그렇고 지금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실적이랑 주가 흐름이 워낙 좋아서 관련 서플라이체인과 연동되는 한국기업들한테도 좀 더 우호적인 흐름이 연결되는 것으로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 김혜민> 네. 정말 코로나19가 대단한 게 영원히 1등 할 것 같았던 우리가 생각했던 그 기업들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구요, 시가총액에 있어서요. 그리고 그 자리를 아까 센터장님이 말씀하셨던 언택트 관련주, 바이오주 이런 회사들이 메우고 있습니다. 센터장님 주식시장에 계시면서 이렇게 시가총액이 변화되는 경우를 보셨습니까?

◆ 노근창> 사실은 이런 큰 메가트랜드에서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과거에 보시면 금융위기 이후에 자동차 정유 랠리가 있었고, 그리고 유럽 금융위기 이후에도 예를 들면 화장품 주식들이 시가총액에서 좀 올라오는 경우도 있었고, 금번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어떻게 보면 생생하게 생중계되는 코로나의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는 큰 변곡점이기 때문에 저희가 봤을 때는 이번의 흐름이 좀 인상적으로 다가오기는 하지만 큰 변곡점에서 시가 총액 순위가 업종의 명암이 엇갈리고 그것이 고착화되는 경우는 ‘지난 10년간 최소 한두 세 번은 있지 않았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혜민> 그러니까 ‘두세 번 있었는데 주도 주의 변화일 뿐이다’라는 말씀인 것 같아요. 예전에는 자동차∙화학∙정유였다면 반도체로 넘어왔고, 반도체가 바이오로 넘어왔고, 이런 큰 주도 주의 변화는 있었으니까 그런 맥락으로 주식시장을 보면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가총액 10위 안에 포진되어 있었던 기업들이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 이런 자동차나 철광 산업이었는데 이번에 좀 물러났죠. 뒤로?

◆ 노근창> 네. 일시적으로 물러나기는 했습니다. 계속 물러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어쨌든 기업의 시가총액이라는 것은 시장의 관심하고 실적인데 실적도 올해 실적만 가지고 다 주가가 반영되는 건 아니고, 좀 가치성이 높은 산업이라면 몇 년 뒤의 실적까지도 반영하기 때문에 ‘큰 산업의 변화를 가지고 시가총액의 변화에 대해서도 좀 더 면밀히 따져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봐집니다.

◇ 김혜민> 네. 코로나19 수혜 주들, 우리가 계속해서 언급했던 것들이요. 이게 사실은 평소에 그래도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이나 영업이익들이 건실했기 때문에 이만큼 힘을 받은 것 아니겠습니까?

◆ 노근창> 네 맞습니다. 실질적으로 한국도 그렇지만 미국도 보면 SNP500이 어쨌든 주가 흐름이 좋은데 SNP500의 핵심적인 수혜 주라고 볼 수 있는 판기업들 페이스북이든 아마존이든 넷플릭스든 이런 기업들 같은 경우는 오히려 언택트 산업이 성장할 때 수혜를 보는 겁니다. 한국도 그런 기업들이 시가총액이 상위에 포진되어 있고 그 상위에 포진했던 배경에는 기존에도 각각의 분야에서 건실한 이익과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좀 더 탄력을 받지 않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혜민> 플랫폼 업체하고 게임업체가 굉장히 눈에 띈다고는 할 수 있죠? 코로나19 수혜 주로요.

◆ 노근창> 네. 결국은 언택트가 되든 그렇지 않으면 전통으로 가든 이제는 플랫폼의 기업들의 가치와 중요성은 계속해서 이어질 거고, 단순하게 하드웨어나 디바이스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주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은 계속해서 커질 것 같구요. 게임 업종은 최근 들어서 중국게임 컨텐츠에 우리가 조금 밀리는 측면이 있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괜찮은 게임들이 나오고 또 그런 시기에 이번 언택트 관련된, 재택 관련된 수요가 많이 증가해서 좀 더 좋은 기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김혜민> 이번에 수혜를 받은 기업들은 계속해서 해답을 내놔야지 이런 선전이 계속 이어지지 않겠습니까? 또 기업의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구요. 바이오가 빠지면 섭섭하죠. 어떤 기업들이 약진하고 있습니까?

◆ 노근창> 제일 큰 것은 역시 셀트리온이 시가총액에서도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고, 특히 우리 한국 진단시약의 위력을 이번에 보여줬기 때문에 씨젠 같은 진단시약 회사들도 여전히 실적도 잘 나왔지만, 시장의 관심도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이제 또 사실은 수없이 많은 치료제를 개발하는, 치료제든, 백신이든 개발하는 회사들이 있는데, 개발하는 회사들이 많아지면 그것을 위탁생산하는 회사의 중요성도 커집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같은 경우는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위하는 영업이익이 나왔고, 현재 3공장도 수주가 상당히 차고 있고, ‘아마 가까운 미래에 4공장을 신축하지 않을까?’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은 바이오 쪽도 포트폴리오가 상당히 다변화되어있습니다. 마치 우리 반도체∙자동차 산업처럼 서플라이체인이 상당히 안정감이 있는데 바이오산업도 그런 면에서 ‘질적으로 많이 도약하고 있지 않나?’ 그렇게 보아집니다.

◇ 김혜민> ‘한국은 바이오 분야의 포트폴리오가 다양하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럼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잡히더라도, 우리의 바이오 관련 기업들은 계속해서 주식이라던지, 기업 관련 분야들이 다 선전할 거라고 생각하세요?

◆ 노근창> 모든 기업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검증된 기업들, 그리고 신뢰도를 높인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이번에는 특히 한국의 바이오 하면 로컬 위주였고, 일부는 조금 기술장벽이 낮은 제품 위주로 평가를 받았다면 이제는 어떤 신제품이 나오더라도 시장에서는 다양하게 테스트를 한다거나 협상을 한다거나 그런 식의 움직임은 과거보다는 많이 높아질 것 같습니다.

◇ 김혜민> 코로나19라는 위기를 우리 바이오 회사들이 잘 극복했기 때문에 그 부분들은 앞으로는 굳이 검사하지 않아도, 테스트하지 않아도 국제사회에 신뢰를 가지고 진출할 수 있겠죠? 그 말씀이신 거죠?

◆ 노근창> 네. 그렇습니다.

◇ 김혜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작년 시총 4위에서 3위로 올라섰어요. 근데 사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분식회계 소송이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을 감안하면 굉장히 놀라운 성적 아닙니까?

◆ 노근창> 제가 언급한 것처럼 1분기에 상당한 영업이익이 나왔고요. 시장예상치를 상위하는 620억대 영업이익이 나왔고, 여기에 3공장에 대한 수주도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금 1, 2공장 가동률이 80%가 넘어가는데 3공장도 계속해서 수주가 차고 있구요. 4공장에 대한 쪽도 좋아집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에 불거진 TSMC건도 있지만 결국 위탁생산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한국의 개발 파이프라인이 많아질수록 생산회사의 중요성이 커지기 때문에 분식회계의 부분은 논외로 하더라도 본질적인 영업 가치가 올라가는 국면으로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 김혜민> 그렇다면 어떤 정치적 이슈나 기업경영 관련 이슈가 결국은 경영실적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또 한 번 증면한 거다. 이렇게 봐도 되겠습니까?

◆ 노근창> 그것은 절대 선인 것 같습니다. 항상 기업 fundamental이 좋으면 다양한 외부환경, 아니면 내부적인 이슈로부터 어느 시점에는 항상 극복할 수 있었다는 것을 우리가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알 수 있었고, 이번 삼성바이오로직스도 큰 그림에서 그런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 김혜민> 자, 반도체 이야기를 해보죠. 반도체가 어쨌든 시가총액 규모는 1위잖아요. 규모 자체는 많이 줄었어도.

◆ 노근창> 네 여전히 1위이구요. 여전히 중요한 산업이고 여전히 실적이 나오는 산업이고, 최근들어서 화웨이에 대한 제제의 움직임 때문에 주가가 좀 다른 업종 대비 저조한 측면은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한국의 대표 산업으로서의 위상은 유지하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혜민> 그럼 앞으로 미∙중 갈등이나 이런 부분의 변수가 있지만, 그래도 1위는 계속해서 반도체가 될 것이다. 그만큼 ‘반도체는 우리산업의 튼튼한 분야다.’ 이렇게 보시는 거죠?

◆ 노근창> 네. 시가총액 상위군은 아마 유지할 것이고, 물론 다른 산업이 천문학적 이익이 나면 그것은 바뀔 수 있겠지만, 수십조의 이익이 나오는 산업이 특정 기업 삼성, 하이닉스 각각 수십조씩 이익을 낼 수 있는 체력을 갖고 있는 산업이 단기간에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구요. 화웨이 관련된 이슈는 저희는 한 1년에서 2년 정도 좀 부정적인, 길게 보면 2년이고 짧게 보면 1년 정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이슈고, 어떻게 보면 언택트의 가장 큰 수혜산업은 반도체 산업입니다. 그래서 1년 정도 지나고 나면 어떠한 지금의 불확실성들도 상당 부분 제거가 될 것 같구요. ‘장기적으로도 여전히 그 위상은 유지 이상으로 성장되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혜민> 네. 그래서 반도체를 좀 장기적인 관점에서 장기주식 투자하시는 분들이 여전히 많은 것 같습니다. 센터장님 연결했으니까 원유선물ETN 시장 좀 알아볼게요. ‘원유가격이 폭락하면서 원유선물 ETN시장이 개미들의 투기판으로 변질됐다.’ 이런 지적이 여러 차례 나오고 있습니다. 센터장님 어떻게 보세요?

◆ 노근창> 저희도 사실 그 부분은 특정 기초가격을 가지고 어쨌든 레버리지 상품들이 많죠. 그런 부분들은 사실은 위험합니다. 주식도 위험하고 다 위험자산이 있는데. 위험 레벨 자체가 높은 상품이기 때문에 저희는 어쨌든 항상 너무 급하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좀 강조드리고 싶구요. 특히 우리 오일물가 같은 경우에 우리가 마이너스 유가도 경험했기 때문에 가장 큰 기준은 유가라는 게 지금이 바닥이니까 반등해서 그것에 따른 레버리지가 커질 수 있겠지만 미국의 셰일가스, 미국이 석유를 수출을 많이 하는 국가가 됐고 그만큼 공급과잉이라는 거구요. 여기에 이제 오늘 배터리 관련 주들의 주가 흐름이 좋은데 결국에 전기차라는 게 단순하게 가격도 있지만 친환경이기 때문에 그런 식의 두 가지 흐름, 친환경과 어떻게 보면 구조적인 공급과잉을 감안해 본다면 ETN 관련 투자는 저희가 보더라도 ‘리스크 관리를 하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김혜민> ETN 관련은 주의해서 투자하셔야 한다고 센터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센터장님 지금 7842님이 문자로 ‘코로나19로 지금 제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을까요? 주식이 지금 몇 주처럼 이렇게 급등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질문 주셨습니다.

◆ 노근창> 저희가 봤을 때는 경제 펀더맨탈대비 상당히 주가가 빨리 반영을 했기 때문에, 더 가도 되겠지만 나중에 조정을 받았을 때 어느 정도 대비를 할 수 있는 비중 조절을 통해서 그리고 반도체 주식처럼 최근에 소외된 산업들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면밀히 보고 접근하셔야지, 시장이 움직였다고 같이 위험자산의 비중을 의미 있게 높이는 것은 전체적으로 지양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김혜민> ‘조정을 대비한 비중으로 신중하게 접근하라’는 말씀 주셨습니다. 오늘 코스피 2029포인트 코스닥 729포인트로 주식시장 마감했습니다. 내일은 좀 더 힘을 내는 시장 기대해 보면서 오늘 인터뷰 마무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노근창> 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