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1분기 275억 원 영업손실 기록

하나투어, 1분기 275억 원 영업손실 기록

2020.05.06. 오후 10:5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코로나19 확산으로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거의 중단되면서 아웃바운드 여행업체 1위인 하나투어가 1분기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하나투어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275억3천400만 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천1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2천228억 원과 비교해 51% 감소했습니다.

하나투어의 모객 자료에 따르면 해외여행 수요는 지난 2월에 전년 동기 대비 83.8% 감소한 데 이어 3월은 99.2%, 4월은 99.9%까지 급감하며 사실상 제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박병한 [bhpar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