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은 회장 "병상 많이 비워놨다...환자 치료능력 충분"

이동걸 산은 회장 "병상 많이 비워놨다...환자 치료능력 충분"

2020.04.24. 오후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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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과 관련해 "구조조정 필요성이 생기더라도 시장 불안정 요인이 되지 않도록 차질없이 조속히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온라인으로 진행한 항공사 지원 방안 간담회에서 "금호타이어, 현대상선, 한진중공업 등의 구조조정이 완료됐고, 아직 안된 곳도 안정화 단계라 부담은 덜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에 빗대면 우리가 병상을 많이 비워 놨다"며 "새로운 환자가 들어와도 맞춰서 처리하고 치료할 능력은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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