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업계, 긴급 건의서..."수출확대 위해 규제 한시적 유예해야"

무역업계, 긴급 건의서..."수출확대 위해 규제 한시적 유예해야"

2020.04.19. 오후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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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중소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활동을 위해 외국 정부와 협력하고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무역협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무역업계 긴급 지원대책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역협회는 건의서에서 "세계 각국의 입국 제한 조치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전세기 투입, 무감염 증명서 소지 기업인의 입국 허용 등을 외국 정부와 협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여객 항공편 취소와 감편으로 발생하는 항공운송 차질에 대해서는 무역 긴급 서류를 우체국 국제우편으로 우선 배송하고 세계무역기구에서 국제 공론화를 주도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특별 지원업종에 의류·섬유산업을 추가 지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종수[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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