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장, 아세안 등에 '기업인 입국 예외적 허용' 제안

통상교섭본부장, 아세안 등에 '기업인 입국 예외적 허용' 제안

2020.03.27. 오후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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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등과 화상회의를 갖고 기업인들의 입국을 예외적으로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유 본부장은 최근 림 족 호이 아세안 사무총장, 찬 춘싱 싱가포르 통상장관, 리즈 트러스 영국 통상장관과 각각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에 대응한 글로벌 공급망 유지와 기업인 이동 원활화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화상회의는 지난 26일 주요 20개국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이 합의한 국제무역 회복 방안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유 본부장은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서는 기업인을 비롯한 필수인력의 원활한 이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업인의 입국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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