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과거 위기와는 차원이 달라...한시 규제유예 필요"

전경련 "과거 위기와는 차원이 달라...한시 규제유예 필요"

2020.03.25.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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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한시적 규제 유예와 기업활력법 적용 대상 확대, 주식 반대매매 일시 중지 등 15개 분야 54개 과제를 내놓았습니다.

전경련은 오늘(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계 긴급제언을 발표했습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코로나19 공포로 실물과 금융의 복합위기 한가운데 우리 경제가 놓였다면서 방역만큼이나 경제 분야에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허창수 회장은 기업들이 일자리를 지키고 계획된 투자도 차질없이 추진토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전경련도 세계경제단체연합이나 미국 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건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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