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업보고서 지연제출 기업 63곳 제재 면제

코로나19 사업보고서 지연제출 기업 63곳 제재 면제

2020.03.25. 오후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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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업보고서 등을 기한 내 제출하기 어려운 회사 63곳에 대해 행정제재를 면제해 주기로 의결했습니다.

해당 기업은 상장사 35곳, 비상장사 28곳으로 이들 기업은 주로 주요사업장이나 종속회사가 중국이나 국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선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간 이동 곤란, 담당 인력 자가격리 등으로 사업보고서 작성이나 제출이 지연된 경우가 35곳으로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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