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삼성 美 미시간주 배터리 공장 3주간 가동중단

LG·삼성 美 미시간주 배터리 공장 3주간 가동중단

2020.03.25. 오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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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가전 공장에 이어 이번엔 해외에 있는 국내 기업의 배터리 공장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LG화학은 미국 미시간 주 정부의 방침에 따라 홀랜드에 있는 전기차 배터리 공장 가동을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공장에 최소한의 필수 인원만 남은 상태이며 다음 달 13일까지 가동이 제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시간주 오번힐스에 있는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도 역시 4월 13일까지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미시간 주지사는 지난 23일, 주내 모든 기관과 기업에 대해 핵심 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사람들은 3주 동안 집에 머물라는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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