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 물질 기준 초과 어린이용 면마스크 2개 모델 리콜

유해 물질 기준 초과 어린이용 면마스크 2개 모델 리콜

2020.03.25.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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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기준을 초과한 어린이용 면마스크 2개 모델에 대해 제품 회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늘고 있는 면마스크의 안전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49개 모델을 조사한 결과 2개 제품이 유해물질 안전 기준치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2개 제품은 호르몬 작용 방해와 성조숙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인 노닐페놀의 기준치인 킬로그램당 100밀리그램(100mg/kg)을 28.5배 초과한 '자연지기 어린이용 입체형 마스크'와 3.8배 초과한 '위드유 데일리 오가닉 마스크' 입니다.

또한 유해물질 안전기준에는 적합했지만 섬유 혼용률과 사용연령 등의 표시의무를 위반한 29개 모델에 대해서는 개선조치를 권고했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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