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에 화물만 22톤 싣고 운항

대한항공, 여객기에 화물만 22톤 싣고 운항

2020.03.17. 오전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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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여객 운항을 중단한 노선에 화물을 싣고 운항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어제 오후 베트남 호찌민으로 가는 KE683편에 화물만 22톤을 적재해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13일부터 베트남 호찌민 노선에 에어버스 여객기를 투입해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긴급 물량과 한국발 농산물 등의 화물을 수송에 나섰습니다.

대한항공은 여객기가 운항하지 못하고 있는 중국 칭다오에도 오는 21일부터 여객기를 투입해 화물을 수송하는 등 대상 지역과 품목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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