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항공기 급유매출 70% 급감

인천공항 항공기 급유매출 70% 급감

2020.03.13.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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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가 고사 위기에 처한 가운데 인천공항 급유시설도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국적 항공사의 장거리 항공편 중단이 늘면서 지난 9일 기준 인천공항의 급유량은 개항 초기의 하루 평균 급유랑 200만 갤런보다도 적은 174만 갤런으로 급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전달보다 70%가 감소한 수준입니다.

인천공항 급유시설은 지난 1년 민자로 건설돼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아시아나에어포트가 관리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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