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코로나19 확산, 업종별 경제 미칠 영향은?

[뉴있저] 코로나19 확산, 업종별 경제 미칠 영향은?

2020.03.10. 오후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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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세계 경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당장 우리 경제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참조은경제연구소 이인철 소장이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산업별로 좀 살펴봤으면 좋겠는데 일단 사람들이 밖에 안 나오니까 별수 없이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타격이 크겠죠.

[이인철]
그렇습니다. 실시간으로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지금 다중이용시설이라고 하는 곳들. 백화점, 대형마트 그리고 중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았던 면세점. 유통업체들의 타격이 굉장히 큰데요. 이게 사실은 확진자가 나와서 소독을 하고 방역을 하고 재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피대상지역으로 하는 현상이 확산되다 보니까 실제로 2월 셋째 주 기준 백화점의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하면 20% 넘게. 그리고 면세점은 40% 넘게 급감을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그나마 대기업들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같이하니까 언택트소비라고 해서 집에서 온라인을 통해서 혹은 모바일을 통해서 쇼핑하다 보니까 이쪽 부분으로 조금 약간은 회복하고 있는데 그런데 결코 경제적인 측면에서 도움은 안 돼요.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하게 되면 눈에 보이는 것. 가격 할인한다든가 1+1 행사라든가. 그러면 충동구매를 하는데 정말 집에서 온라인으로 쇼핑할 때는 가격 비교하고요. 가장 저렴한 것, 꼭 필요한 것. 생필품 위주로 구매를 하다 보니까 전반적인 측면에서 보면 그다지 경제에 언택트 소비가 늘어나고 있지만 유통업체들한테 큰 도움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앵커]
유통업계가 큰 타격을 받았고요. 또 항공업계도 타격을 받지 않았습니까? 작년에는 일본의 수출 규제 때문에 일본여행 보이콧 움직임이 일면서 또 여행을 많이 안 갔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 때문에 계속해서 일본 여행을 많이 안 가다 보니까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으로 항공업계, 호텔업계, 여행업계 비상이 걸린 것 같습니다.

[이인철]
그렇습니다. 일부 저가항공사들은 정부에 도와달라. SOS를 보내고 있고요. 그리고 영세하잖아요, 여행업체는. 굉장히 영세한데 거의 한 달새 100개 가까운 업체들이 문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항공업계는 존폐의 기로에 서 있는데요. 최근에 아마 제주 편도 티켓이 3000원이다 일본 후쿠오카발 편도 항공이 이런 얘기 들으셨을 텐데 이번 주부터는 사실 일본행이 거의 노선이 전면 중단되어 있는 상황인데 이 정도로 지금 굉장히 심리가 좋지 않습니다. 좋지 않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지금 일본 여행 보이콧 시작된 이후로 저가 항공사들의 경우는 동남아 노선 가운데서도 일본 비중, 중국 비중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런데 이 두 곳이 다 막히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지난 2월 넷째 주 기준 항공 여객수 급감 현황을 보니 중국 관광객으로 이동하는 노선의 경우에는 85%가 줄었고요. 일본 노선은 무려 70% 넘게 줄었다는 겁니다. 동남아 노선도 의존도가 워낙 높다 보니까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데 정부가 지원을 하기 위해서 조금 더 시간이 되다 보니까 경영안정자금이며 그리고 사실은 비행기는 공항에 주차를 하잖아요. 시설이용료를 내야 돼요, 항공이 안 뜬다 하더라도. 이런 것에 대한 부담이 굉장히 커지고 있으니까 정부에 도움을 요청한 건데 이 도움이 제대로 간다 하더라도 이 기간이 얼마나 더 되느냐. 이제 확진자가 조금은 주춤합니다마는 실질적으로 이게 일단락된다고 하더라도 여행심리가 회복되는 건 별개의 문제고요. 그리고 중동, 유럽, 아시아가 똑같이 같은 타이밍으로 안정이 되면 여행이 활발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여행업계는 정말로 큰일입니다.

[앵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일단 비행기가 뜨지 않으면 거기에 타고 가야 하는 승무원은 어떻게 될까 하는 거고요. 나아가서 항공사에 다니는 직원들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이인철]
친구분 많으실 거예요, 아마. 지금 집에서 노시는 분들이 꽤 됩니다. 지금 일단 연차 먼저 소진해라. 그건 그나마 나아요. 그런데 무급휴직. 무급휴직은 뭐냐? 쉬는 날 동안 월급이 안 나가는 거예요. 여기에다 희망퇴직, 그리고 일부 임원들은 월급 반납하고 있거든요. 이게 지금 직원들은 생계가 달려 있는 문제입니다. 실질적으로 이러다 보니까 고용노동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고용 유지 지원금을 받을 기업들을 조사를 했더니 조사대상의 절반 가까이가 항공과 여행업계예요.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인데요.

앞서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이런 상황이 지금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고 이러다 보니까 M&A를 통해서 물건이 나왔는데도 제값을 못 받고 있는 겁니다. 너무나 많은 저평가가 되어 있어서. 그리고 항공사가 너무 많다라는 것도 지금 이 문제가 같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흔히 생각하기로 사람들이 움직이지 않으니까 유통이라든가 그다음에 이벤트, 문화. 이런 쪽은 타격이 크겠지라고 했는데 지난달에 국내 완성차의 판매량 자체가 11년 만에 최저. 이렇게 얘기하니까 우리 주력산업에도 영향을 미치나. 자동차나 반도체 혹시 이런 것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겁니까?

[이인철]
미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이 사태가 나면서 중국산 자동차 부품, 와이어링 하네스라는 전장부품으로 인해서 생산, 공장 가동이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멈췄어요. 이게 파업 이후로는 처음이었습니다, 부품 재고 때문에. 그러다가 생산도 잘 안 됐는데 판매도 안 되고 있는 겁니다. 왜냐하면 지난해까지 굉장히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어요. 개별소비세 인하에다가 밀어내기 위해서 여러 가지 차량 할인 이벤트가 있다 보니까 미리 살 사람은 샀다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난달 판매를 보니까 내수판매가 거의 두 자릿수 넘게 줄었습니다.

22%나 급감을 해서 내수 판매가 이렇게 줄어든 것, 한 8만 1000여 대 국내 완성차 5개사의 판매량을 보니까 이게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내고 있는데 현대차는 신차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판매가 두 자릿수 넘게 감소해서 지금 자동차업계도 심각한데 전자업계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사실은 갤럭시S20가 굉장히 언론은 홍보를 많이 하고 있지만.

[앵커]
인기인데.

[이인철]
언팩트 행사를 못하고 있어요. 사람들을 모아놓고 이 제품을 써봐라. 얼마나 좋은지 하면서 언팩트 행사를 해야 되는데 다중, 사람 모이는 이 모이는 행사를 못하다 보니까 전 세계적으로 139개 풀린다고 하는데 이전작과 비교를 해 보니까 매출이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는 겁니다. 실제로 또 하나는 공장 가동이 멈추는 사례도 있어요. 왜냐하면 중국산 부품 때문이 아니라 확진자가 공장 내 사옥에서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LG디스플레이 그리고 한화 이런 기업들의 경우에는 삼성도 마찬가지고요. SK하이닉스도 마찬가지고 사원들의 확진까지도 우려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앵커]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공장을 멈추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래도 중국에서 부품을 조달하다 보니까 공장을 가동할 수 없는 경우도 생기지 않습니까? 이런 경우에는 어떤 대책이 필요합니까? 앞으로 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리는 없잖아요.

[이인철]
맞습니다. 지금 사실은 중국은 확진자 수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지만 우한 후베이성 근처에 있는 공장 밀집지역의 경우에는 공장 가동률이 50~60%를 밑돌고 있고요. 그리고 성과 성 이동 격리자들. 한 14일 정도, 보름 정도 격리하고 있다 보니까 출근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거예요, 근로자들의. 그런 상황에서 공급망이 흔들리고 있는 것도 문제고 또 하나는 지난해 우리가 일본 수출규제로 야, 이제 정말 반도체 그리고 이런 디스플레이는 세계 최강인 줄 알았더니 부품 하나 때문에 우리가 정말 힘들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걸 계기로 해서 두 가지가 필요한 게 아니냐. 정말 아무리 사소한 부품이라 하더라도 우리가 국산화를 하든가 아니면 중국이나 일본 의존도를 조금 다른 국가로 차별화하는,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게 필요하다라는 측면에서 지금 기업과 정부가 노력하고 있는데 정부는 당연히 전자를 선호하죠. 외국에 나갔던 기업이 들어와서 국내에서 해 주면 일자리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으니까. 그런데 문제는 뭐냐, 이런 소재부품이 환경과 영향이 있습니다. 그런 규제를 민관이 같이 플랜B를 같이 검토해야 됩니다.

[앵커]
그리고 또 살펴볼 게 역시 증권시장 이것도 여파가 만만치 않습니다. 뉴욕증시는 서킷브레이커까지 걸렸죠. 이거 공포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우리 증시도 지금 영향을 많이 받았고, 이미. 많이 떨어졌는데.

[이인철]
크게 이유가 두 가지예요. 일단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인 대유행, 팬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고요. 또 하나는 국제 유가가 이렇게 많이 떨어지지 않았어요. 거의 30% 가까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맞물리다 보니까 이거 세계 경제가 침체하는 가운데 국제유가, 유가는 물가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굉장히 큽니다. 이렇게 되면 물가까지 떨어지게 되면 우리가 가장 피하고 싶어 하는 디플레이션, 잃어버린 20년의 대명사, 일본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데 미국 증시가 서킷브레이커가 걸린 것, S&P500지수 기준 7% 이상 급락했을 경우에 자동으로 15분 정도 거래가 정지가 됩니다. 좀 진정해라라는 의미였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유럽, 그리고 미국 증시가 7% 넘게 떨어진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마 우리는 그동안 많이 못 올랐거든요. 미국 증시는 지난 10년 동안 3배 내지 4배 올랐어요. 사상 최고가에 근접을 했는데 우리 증시는 그동안 박스권이라고 해서 적게는 1900선, 높게는 2200선 사이에서 움직이다 보니까 우리는 하락폭이 그만큼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개인들의 손실이 더 커진 겁니다.

[앵커]
그러면 오늘 반등한 중국 증시는 뭡니까?

[이인철]
일단 중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덜 떨어졌어요. 계속해서 정부가 돈을 풀고 있습니다. 재정 투입을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지금 시진핑 중국 주석이 오랜만에 3개월 만에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우한으로 방문을 했어요. 굉장히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그동안은 좀 꺼려왔는데도 불구하고 종식선언을 하지 않겠느냐. 다른 유럽이나 그리고 중동 쪽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발원지에서 이제 전염병 통제에 대한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과시한다라는 측면에서 중국의 경우에는 오히려 증시가 상대적으로 덜 빠졌습니다.

[앵커]
그리고 저희가 앞서 기자들의 리포트로도 전해드렸는데요. 정부가 코로나19 대책을 위해서 자금을 풀기로 했습니다.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이인철]
그렇습니다. 아마 오늘도 앞서서 코로나19 관련 추경이 국회에서 논의가 되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11조 7000억 원 규모예요. 물론 경영계에서는 이것도 너무 적다. 40조 원가량 풀어달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어쨌든 추경 규모도 중요합니다마는 우리가 지난 2월에 이미 코로나19 관련해서 지원대책을 한 20조 원 상당을 풀었습니다. 그러니까 총 합치게 되면 거의 30조 원 남짓이거든요. 그런데 이걸 정말 돈을 어디에 써야 하는 게 용도가 더 중요한데 정말로 지금 마스크 관련해서 생산업체들 원가 이하에서는 생산 못하겠다는 업체가 나오고 있어요. 그렇게 되면 단가를 올려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특히나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는 1조 5000억 원 상당의 추경이 또 편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것들.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돈이 들어가야 되거든요. 그런데 일부에서는 이번에 추경을 하면서 거의 10조 원 가까이를 적자 국채, 국가 빚을 내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GDP 대비 국가부채비율이 40%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걸 또 꼬집는 언론이 있는데 이건 좀 잘못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은 일명 사람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비상 시국이거든요. 돈을 언제 쓰겠습니까? 사람의 목숨이 죽고 난 다음에 쓰는 게 아니라 선제적인 차원에서 돈은 풀어야 합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여러 대륙에 걸쳐서 수십 국가에서 코로나19가 번지면서 팬데믹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니까 이렇게 되면 세계 경제성장률은 최저 기록을 깰 것이다. 이런 불안한 예측이 나오고 세계경제성장률이 그렇다면 우리도 더군다나 외국에 의존하는 바가 크니까 우리 경제성장은 또 어떻게 될까. 뭘 준비해야 될까 이게 문제란 말이죠.

[이인철]
정말로 중요한 문제인데요. 사실 중국이 지난해 6.1%였는데 올해는 5% 중반, 4%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 4%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이 기침을 하면 우리는 독감에 걸리는 수준이에요. 몸살을 앓는 수준이거든요. 하나 국회예산처의 통과를 보니까 중국의 성장률이 1%포인트 떨어지면 우리나라는 직접적으로 0.2%포인트 성장률을 끌어내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지금 앞서서 정부 재정. 재정을 통한 경기부양도 필요하고요.

그리고 한은이 금리인하 카드를 아껴뒀어요. 그런데 미국이 전격적으로 0.5%포인트 금리를 과감하게 내렸기 때문에 아마 이달 이내로 임시 금통위를 열어서라도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너지를 낼 필요가 있었고요. 또 하나는 기업들도 자성이 좀 필요한데 이 기회를 구조조정의 기회로 삼는 기업들이 있어요. 대형마트가 연내 200개 매장을 없애겠다. 굉장히 큰 뉴스거든요. 거기에 직간접적으로 근로하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거기 협력업사가 엄청나게 몰려 있습니다.

그리고 대형마트는 인근 상권까지 영향을 미치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건 타이밍이 필요하고 물론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굉장히 매출이 다변화되고 있다라는 것, 트렌드가 움직이고 있다는 건 맞지만 이런 경우에는 사실 배밭에 가서 갓끈을 고쳐매지 말라고 하는데 조심할 필요가 있어 보이고 또 하나는 이렇게 국민들의 정상적인 소비활동이 필요해요.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더라도 내가 하는 소비가 결국은 일자리, 경제에는 도움이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너무 극도로 굉장히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마시고 정확하게 내가 쓸 소비는 하는 것이 오히려 우리 경제에는 도움이 됩니다.

[앵커]
잊을 만하면 이렇게 전염병이 발생해서 우리 경제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는데요. 쉽게 비교를 해 주신다면 사스와 메르스 때와 비교하면 어떤가요?

[이인철]
사스와 메르스 사태 당시에는 2000년, 2015년이에요. 중국 경제가 그 당시에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5% 남짓. 지금은 20위입니다. 그러니까 4배 정도 커졌다는 거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중국 의존도가 과거보다 더 심해졌습니다. 우리 무역이 25%, 4분의 1은 중국에 의존하다 보니까 중국이 글로벌 공급망이 이제 6개월 정도 회복이 되지 않는다면 정말로 우리는 1%대 중후반, 내지는 최악의 경우 6개월 이상 글로벌 공급망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제로성장도 감안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앵커]
심각한 상황이기는 한데 아무튼 빨리 코로나19 사태부터 진정을 시켜야 되니까 우선 거기에 매달려봐야겠습니다.

이인철 소장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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