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면세점 매출, 전달보다 11% 감소

1월 면세점 매출, 전달보다 11% 감소

2020.03.08.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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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국내 면세점 매출이 전달보다 11%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면세점협회는 1월 국내 면세점 매출이 2조247억 원으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11.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그나마 1월 매출에는 춘제 연휴 전 중국 보따리상들의 구매가 있었던 터라 코로나19 영향은 2월 매출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면세점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항 내 롯데 대기업 3사 면세점은 2월 매출액이 1월보다 절반 정도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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