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통보받은 수출입은행 직원, 2차검사서 '음성'

코로나19 확진 통보받은 수출입은행 직원, 2차검사서 '음성'

2020.02.28. 오후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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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확진자로 판명이 난 한국수출입은행 본점 직원이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 본점 직원 A 씨는 어제 오후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서초구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1차 검사를 받은 A 씨는 이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A 씨는 한양대 병원에 격리 중이며, 3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6일 저녁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 뉴코아아울렛, 인근 지하상가 등을 오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은 방역을 끝냈고 영업 중단 중입니다.

서울 여의도 IFC몰도 A 씨의 방문 사실을 통보받고 임시 휴점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본점이 있는 서울 여의도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했습니다.

건물 폐쇄에 따라 필수 인력 등을 뺀 수은 본점 직원 800여 명은 재택근무를 했습니다.

이종수[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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