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근로자 확진...2공장 가동 중단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생산직 근로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장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어제까지 근무했던 직원이 확진 판정이 나오자 울산2공장 가동을 잠정 중단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이 근로자가 일하는 울산2공장 도장부에는 평소 300명가량이 근무하며, 울산2공장 전체는 4천여 명이 출퇴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는 다음 주 2일 울산2공장 가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울산2공장은 GV80과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등 여러 차종의 생산을 맡고 있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