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효율 기준 미충족'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중단

'소비효율 기준 미충족'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중단

2020.02.21. 오후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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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4세대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의 사전 계약이 하루 만에 중단됐습니다.

현대기아차는 4세대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정부의 에너지소비효율 기준에 충족하지 못해 친환경차 세제 혜택 대상이 안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에 따라 가격이 바뀌게 돼 사전계약을 중단하게 됐으며, 계약자들에게는 별도의 보상안을 마련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4세대 쏘렌토 디젤 모델 사전계약은 계속 진행할 방침입니다.

앞서 신형 쏘렌토는 사전예약 하루 만에 현대기아차 역대 최대 기록인 만8천 대가 팔렸으며, 예약 물량의 70%가 하이브리드 모델에 집중됐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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