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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시작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이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일본산 소비재 수입액은 1억9천368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했습니다.
또 지난달 전체 소비재 수입 규모가 8.9% 줄어든 것과 비교해 훨씬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일본산 맥주 수입이 12만6천 달러에 그쳐, 지난해보다 98.2% 급감했고 지난해 12월과 비교해도 45% 줄었습니다.
일본산 승용차 수입액은 지난달 기준 2천192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나 감소했고 특히 하이브리드 승용차 수입 감소가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관세청이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일본산 소비재 수입액은 1억9천368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했습니다.
또 지난달 전체 소비재 수입 규모가 8.9% 줄어든 것과 비교해 훨씬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일본산 맥주 수입이 12만6천 달러에 그쳐, 지난해보다 98.2% 급감했고 지난해 12월과 비교해도 45% 줄었습니다.
일본산 승용차 수입액은 지난달 기준 2천192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나 감소했고 특히 하이브리드 승용차 수입 감소가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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