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편의점 영업이익, 대형마트 추월

지난해 편의점 영업이익, 대형마트 추월

2020.02.16.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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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와 온라인 쇼핑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따라 지난해 편의점 회사들이 대형마트보다 돈을 더 잘 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지난해 2천565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편의점 CU 역시 지난해 영업이익이 천966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반면 대형마트 업계 1위인 이마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7.4% 급감한 천507억 원을 기록해, GS25와 CU 모두에 뒤졌습니다.

2018년만 해도 GS25 영업이익은 천922억 원, CU는 천895억 원이었고 이마트 영업이익은 4천628억 원으로 비교 불가능한 수준이었지만, 이마트 실적이 급감하며 전세가 역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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