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한국 공장들 이번 주 재가동 시작

중국내 한국 공장들 이번 주 재가동 시작

2020.02.16. 오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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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사태로 멈춰섰던 국내 기업들의 중국 공장들이 이번 주 재가동을 시작합니다.

중국 20여개 성과 시가 춘제 연휴를 9일까지 연장하며 한국 기업들의 공장들도 생산 차질을 빚었으나, 10일부터 대부분 가동을 재개했습니다.

삼성전자 톈진 TV 공장은 오는 19일 생산을 재개합니다. 톈진 공장은 애초 10일 재가동할 예정이었으나 지방정부의 지침에 따라 연기됐습니다.

SK하이닉스 우시 반도체 공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최소 인력으로 정상 가동했고 지난 10일부터 평일 근무 기준으로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LG전자는 중국 10개 공장 중 9개 공장이 재개됐으나 톈진 공장은 지방정부 지침에 따라 이번 주에도 아직 재가동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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