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차질에 르노삼성도 가동 중단 검토

부품 차질에 르노삼성도 가동 중단 검토

2020.02.05.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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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자동차 부품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르노삼성차도 다음 주에 일시 휴업에 들어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부품은 '와이어링 하니스'로 중국산에 의존하는 배선 뭉치입니다.

르노삼성차는 중국 업체가 10일 이후에 정상 가동할 계획이라고 알려왔지만, 공장을 재가동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 공급 차질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품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2~3일 휴업할 계획이지만, 중국 공장이 휴업을 연장할 가능성도 있어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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